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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인들의 새로운 꿈이 되다 - 골드문트 Telos 590, Telos1000 NextGen, 22H NextGen
REVIEW   |   Posted on 2017-03-23

본문



글, 사진 | 풀레인지

 

FULLRANGE SPECIAL

 오디오인들의  새로운  꿈이  되다

골드문트 Next Generation 발표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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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로 구현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음을 듣다

8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하이엔드 오디오계의 프레임이 바뀌어 가고 있다.

제품의 종류가 굳이 아주 많을 필요도 없어졌다. 골드문트는 이미 어떤 오디오 제작사보다도 진보적인 음향 기술에 더 먼저, 그리고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어떤 오디오 제작사보다도 디지털 기술에 먼저 투자를 하고 기술 개발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DAC가 한대당 6개씩 들어가 있는 올인원 스피커를 발매하면서 최고급 스피커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복잡한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골드문트가 정통 HIFI 제품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 8년 동안 더 이상 발전시킬 것이 별로 없었지만 드디어 Next Generation 으로 그 프레임을 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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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큰 차이는 없지만 시장은 식상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골드문트의 신제품이라면 당연히 Next Generation 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만큼의 가슴으로 느껴지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소위 NextGen이라고 하는 이번 신제품들은 새로운 증폭 회로의 개발과 전원보 보강 등을 통해, 신호의 스피드는 기존 과거 제품에 비해 7배 개선시키고 재생 주파수 대역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탁월한 DAC 기술을 통해 음의 이동간 신호 손실을 줄였으며, 강력하고도 빠르며, 극도로 왜곡이 적은 오디오를 만들어냈다.

 

그 음질의 차이는 직접 들어보는 것으로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분명 최근의 골드문트 신제품들은 구형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골드문트는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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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os 590과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의 매칭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최종적으로는 감상자의 청음을 통해 증명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공식 제품 발표회와 청음회까지 준비가 되어 우리는 그 음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물론 앞으로 굳이 이런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좀 더 친숙하게 골드문트 Next Generation 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분명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골드문트의 과거기종들은 훌륭했지만 이번 NextGen 신제품은 구형과는 압도적으로 다른 획기적으로 발전된 음질을 들려준다. 무엇보다도 구형에 비해 구동력이나 발휘되는 에너지감이 획기적으로 향상이 되었으며, 음의 개방감이나 디테일과 투명도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골드문트의 구형도 투명도가 좋기로 유명했지만, 신형은 여기에 더욱 더 빠른 스피드에 하모닉스 표현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전대역을 아우르는 에너지감도 추가되었다.

쉬운 예로, Telos 590 인티앰프가 11인치 우퍼 유닛을 탑재한 스칼라 유토피아를 쥐고 흔드는 것을 확인해 보자.

그동안 골드문트는 가격에 비해 구동력이 좋은 앰프는 아니었다. 구동력이라는 막연한 특징보다는 오로지 스피드와 정확성에 집중되어 있는 앰프였고 힘이 강조되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오디오 매니라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큼 힘이나 탄탄한 에너지감이 확실하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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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문트 Telos 590

 

이것은 순간적인 다이나믹레인지나 음의 짜릿한 이탈력도 굉장히 향상이 되었음을 뜻하기도 한다. 순간적인 다이나믹레인지가 향상되었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스피드의 향상과 관련된 부분이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부분은 확실히 중저음의 임팩트감도 향상이 되었지만 이 중저음의 임팩트감이 1000만원대 인티앰프에서 느껴보던 수준이 아니라 200w 이상급의 하이앤드급 분리형 파워앰프 조합에서 느껴볼 수 있었던 수준이다. 게다가 또 중요한 것은 임팩트감이 좋으면서도 대단히 깔끔하게 저음을 뿜어내고 다시 땡겨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동차에 비유를 하자면, 마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토크도 좋은 것과 유사한 느낌을 이번 골드문트에서 느껴진다고 하겠다. 보기와는 다르게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의 장점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여기에 Alize7 DAC 회로가 기본 탑재가 된 것도 대단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Alize7 회로 탑재로 이제 별도의 DAC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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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문트 Metis 7

 

이것은 유독 개인적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앞으로 DAC의 필요성은 거의 절대적이 될 것이다. CDP의 사용자 층은 더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다. 보수적인 시장은 여전히 CDP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재 당장에 CDP가 없어도 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이라던지 MQA 서비스 등의 발전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앞으로 점점 더 CD의 사용 필요성과는 무관하게 스트리밍 서비스의 사용이나 파일 재생의 효율성은 절대적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이것은 전기 자동차의 보급 전망과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과도 유사한 대세의 현상이다.

 

그때 필수적으로 필요해 지는 것이 믿을만한 DAC가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가 필수적으로 걸리게 된다.

개인적으로 골드문트에서는 최근 메티스7을 출시하면서부터 획기적인 기술의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메티스7때문이라기 보다는 최상급 버전인 Telos5500의 개발에서부터 뭔가가 얻어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감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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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스피드를 통한 음의 확실한 펼쳐짐이나 개방감, 이탈감, 다이나믹레인지, 임팩트 등의 발전인데, 이것이 단순히 앰프에만 국한된 발전이 아니라 DAC에서도 비슷한 발전이 있었다고 추측하는 것이다.

최근의 골드문트 제품들은 굳이 다른 DAC 제품을 연결하지 않는다. 소스기기도 엄밀하게는 CDP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동축 케이블로 디지털 연결을 하는 것으로 모든 연결을 끝내고 있다.

특히 최근의 Alize DAC의 특징인 해상력과 음의 개방감, 음의 투명도나 음의 펼쳐지는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 이런 특징만으로는 1000만원이 넘는 DAC와 비교를 해도 별로 꿀리는 않는 정도이다.

 

그냥 말로만 좋다고 하면 다 되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말로만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글의 서두에 직접 청음을 통해 검증을 해보는 것이 좋은데, 특별한 트랜스포트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는데도 음질이 그렇게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골드문트가 내장 DAC를 잘 만들 수 있는 근거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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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문트 회장 미쉘 레바숑(Michael Revershon)

골드문트는 전세계 최초로 디지털 프리앰프를 제작했던 회사다. CD포맷이 개발된 지가 대략 30년이 되었는데 이미 25년 전인 1992년도에 디지털 프리앰프를 발표하면서 그때 벌써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앞설 것이라고 발표한 회사가 바로 골드문트다. 이만큼 기술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제작사라는 것을 우리 오디오 매니아들이 알아야 한다.

유명한 수학박사 출신의 골드문트의 개발자 역시 사실 DAC를 제작하는 가장 큰 기술은 오디오 기술이라기 보다는 그 원천은 수학기술이라고 한다. 수학을 알고 DAC를 만드는 것은 마치 사람을 그림으로 그림에 있어서 그냥 눈으로 보이는 대로만 따라 그리는 것과 사람의 골격과 근육, 운동 원리, 의학적인 부분까지 공부를 하고 그리는 것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골드문트는 오디오에 필요한 수학적인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DAC칩을 사용했는지.. 어떤 외장 DAC를 히트 제품으로 가지고 있는지와는 별개로 DAC에 대한 근본 원리를 파악하고 있는 능력은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탁월하다고 하겠다.


오디오로 구현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음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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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칼 그랜드 유토피아 EM과 Telos 1000 NextGen. 파워앰프 , Mimesis 22H NextGen. 프리앰프의 매칭

어차피 이런 음은 공간이 되지 않으면 구현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스피커가 FOCAL 그랜드 유토피아 EM이기 때문에 가능한 음질이기도 하다.

그랜드 유토피아 EM의 음은 몇 번 감상해 본적이 있지만 대부분 크게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이정도 스피커의 완벽한 음을 듣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른 매칭에서는 중음이 과도하게 강조되어서 피곤하게 들리거나 고음/중음/저음간의 음의 연결감이나 밸런스가 그렇게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그랜드 유토피아 EM의 음을 제대로 감상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 음을 제대로 감상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랜드 유토피아 EM 에는 골드문트의 Telos 1000 Next Generation 파워앰프와 Mimesis 22H 프리앰프가 매칭되었다.

Telos 1000 NextGen 은 최상급 기종인 Telos 5500 NextGen을 통해 얻어진 최신 기술을 적용한 파워앰프로, Telos 2500 NextGen과 함께 출시가 되었으며, 채널당 365w의 출력에 재생 주파수가 3MHz에 이르는 개당 65kg의 모노블럭 파워앰프다.

여기에 Mimesis 22H NextGen 프리앰프는 무려 25kg에 달하는 독립된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최고급 프리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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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문트 Mimesis 22H NextGen.

 

3MHz라는 재생 주파수 스팩은 아직까지는 그 어떤 오디오 제품도 말하지 않았던 스팩이다. 
인간의 이론적인 가청대역이 20kHz 인데, 3MHz라는 것은 그것의 15배에 달하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정말인지 아닌지는 사람의 귀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그 정도의 스팩을 과감하게 내세웠다는 것만으로도 골드문트의 자신만만함과 기존 오디오 제품들과는 차별화 하기 위한 독보적인 자부심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여성보컬은 대부분 음질이 비슷하고 다 좋게 들린다고 했던가? 현장의 원음과 같은 사운드라는 것이 과연 소형 시스템으로 가능할까?

 

오디오로 구현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음.. 
오디오로 이런 음이 구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현장의 원음과 비슷하려면 공간의 공기감까지 표현해 줄 수 있어야 되는데, 목소리만 선명하게 나온다고 해서 그게 음질이 비슷한 것이라고 하겠는가? 어쩌면 이것은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들을 거쳐서 나오는 일반적인 연주 현장에서 듣는 음보다도 더 좋은 음일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현장의 원음보다도 더 좋은 음일 것이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보다 뒤 떨어지는 것이 전혀 없는데, 녹음된 소스의 질을 제외하고는 현장의 음보다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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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문트 Telos 1000 NextGen.

궁극의 골드문트의 제대로 된 음을 듣고자 한다면, 그리고 골드문트가 왜 최고의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 이 조합의 음을 들어보는 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음의 웅장함이나 공간감은 마치 유럽 각지의 거대한 성과 같은 음이며, 디테일과 하모닉스는 바로 앞에 가수가 서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해도 될 정도이다.

특별히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그렇게 환상적인 음을 내주면서도 본 필자는 그 공간에서 2~3시간 동안 노트북을 켜놓고 업무를 보면서 음악에 한껏 빠져들 수 있었다. 그것이 아주아주 행복했다.

포칼 그랜드 유토피아 EM 과 골드문트 TextGen 분리형 시스템을 집에 설치한다면, 그것은 마치 거대한 성에 애완용으로 용 두 마리를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은유적인 표현이지만 이것은 그만큼 나에게는 경험할 수는 있지만 상상 속의 그것인 것처럼 환상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기술의 골드문트, 오디오인들에게 새로운 꿈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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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는 비싸다. 사실 아무나 쉽게 구입하기 힘든 브랜드다. 
워낙 비싼 가격 때문에 여러 가지 구설에 오르내리기도 하지만, 골드문트가 가진 기술력이 한 차원 앞서있고 탁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기술들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지면이 부족할 정도이고 마치 공학 논문처럼 어렵고 복잡하기까지 하다.

 

골드문트의 경영진과 각 분야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수학자와 물리학박사들은 항상 공학적으로 다룰 수 있는 최고로 진보된 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한 속도와 타이밍의 음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한다고 한다. 그래서 골드문트의 고급 제품을 생산함에 있어서 사용되는 소재들은 대부분 항공 기술이나 우주 기술에 사용되는 소재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신호를 다루는 정확성은 계측기를 통해서도 면밀하게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새로운 NextGen 제품은 분명 오랫동안 골드문트의 상징이자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를 대표하는 상징적 제품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별히 마련된 테스트 시간을 통해 본 필자는 그 환상적인 음질을 확인하였으며, 행복감을 누릴 수 있었다.

음악과 오디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꿈이 생겼다고 하겠다. 정말로 그것이 Dream 인지 아닌지는 직접 체감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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