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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이 점차 프리미엄화되면서 스위스 명품오디오 브랜드인 골드문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골드문트가 12월 입주 예정인 최고급 주거시설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입주자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1978년 설립된 골드문트는 스위스 '정밀주의'를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골드문트는 오차 없는 정밀한 제품의 마감과 회로 조립을 위해 롤렉스와 파텍필립의 동일 공장에서 동일 공정으로 작업된다. 골드문트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청각의 피로감 없이 자연 음과 99% 일치하는 리얼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타 오디오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또한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로 실용성을 강화하여 공간을 해치지 않는 간편한 시스템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슈퍼리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드문트의 수입사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최근 '슈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차별화된 실내 여가 생활의 가치를 높여줄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급 주거시설에 맞는 최적의 리스닝 환경 구성이 가능하며, 실제 소리와 같은 생생한 전달력을 가진 리얼 사운드를 바탕으로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슈퍼리치가 골드문트를 소유하게끔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문트는 '완벽한 원음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매출의 30%가량을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뉴욕 MoMA에 전시된 오디오로써 그 예술성과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나인원 한남과 해운대 LCT 레지던스 등 초호화 주택단지 입주와 동시에 골드문트 매출이 급증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맞는 최고급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자산가들의 유입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