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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오디오(Pro-Ject Audio Systems)의 마이크로 하이엔드 라인업이 출시 행사를 가졌다. 3월 22일 신사동에 위치한 오디오갤러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된 프로젝트 오디오의 런칭 행사는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와 프로젝트 오디오 창업자인 하인츠 리히트테네거가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 오디오 출시행사의 콘셉은 축제였다. 입구에서부터 반기는 화려한 분위기가 축제의 콘셉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서 처음 만날수 있는 공간은 프로젝트 오디오의 다양한 시스템을 전시해놓은 부스, 프로젝트 오디오의 메인이라고 할수 있는 턴테이블이 멋지게 장식된 벽면 뒤로 프로젝트 오디오의 블루투스 시스템, PC-FI시스템, 아날로그 시스템 등이 전시 되어 있다.
행사장의 내부에는 농구게임과 두더지잡기 게임, 팝콘 같은 음식이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하고 있었다. 특히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인형뽑기로 모자와 가방, 헤드폰 같은 다양한 상품을 직접 뽑을 수 있게 만든점이 기존 런칭 행사와 차별되었다.
행사장 내부에 전시되어있는 S라인, DS라인 제품들
프로젝트 오디오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MaiA, MaiA CD, 이 두 조합에 스피커 박스와 헤드폰인 Hear It One을 추가하면 올인원 시스템이 된다. 이렇듯 프로젝트 오디오의 마이크로 하이엔드 라인업은 모듈식으로 이루어진 개별적인 구성원들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시스템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CD, 블루투스, 튜너, 헤드폰 앰프, DAC 등을 추가하며 사용자가 커스트마이징 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인 것이다.
프로젝트 오디오 출시행사의 진행을 맡은 오정연 아나운서
오정연 아나운서와 프로젝트 오디오 아시아퍼시픽 총괄
프로젝트 오디오 창업자인 하인츠 리히트테네거가 직접 런칭행사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 오디오 창업자인 하인츠 리히트테네거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종일관 유쾌한 말투로 발표를 이어갔다. 오스트리아의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처음 프로젝트 오디오를 설립한 계기와 철의 장막이 무너지고 체코와 왕래가 가능한 90년대에 체코에서 턴테이블 공장을 찾아내 턴테이블 제작을 시작한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다.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와 프로젝트 오디오 창업자인 하인츠 리히트테네거
프로젝트 오디오는 초기에 턴테이블에서 시작했지만 그 다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하게 되었고 2006년 BOX DESIGN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마이크로 하이엔드의 콘셉을 표명했다. 마이크로 하이엔드는 말그대로 각각의 기능을 최소화하여 가격의 부담을 줄였고 크기도 작게 만들어 기존 하이파이 오디오처럼 부피에 대한 부담없이 대중들도 간단하게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