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조선일보] 골드문트, 1억5천만 원짜리 가정용 하이엔드 무선 스피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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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16-02-24 12:19 | 조회 : 6,9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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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골드문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가정용 하이엔드 오디오 '로고스 사티아'를 선보였다.
로고스 사티아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실, 깨달음에 대한 진리'를 뜻하며,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의미다. 플래그쉽 제품인 '아폴로그 애니버셔리'와 '로고스 아나타'에 이어 세 번째로 고가인 1억5천만 원의 가정용 하이엔드 제품이며, 플래그쉽 제품과 동일한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고음과 저음 등 각각의 소리는 청취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다른데, 이를 해결하기기 위해 전 음역대의 소리가 청취자에게 동일하게 전달하는 '프로테우스-레오나르도' 기술과 기계 진동을 바닥으로 보내 자연음을 그대로 들려주는 '메커니컬 그라운딩' 기술 등 골드문트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최신 특수기술이 적용됐다.
게다가 6억5천만 원의 초고가 아폴로그에 못지않게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부품만을 사용, 기존 하이엔드 오디오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고음, 저음, 중음 각 음역에 맞게강한 힘을 가진 '텔로스'라는 고급 아날로그 엠프를 여섯 개 탑재했으며, 스피커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진을 빼기 위해 별도의 부품도 더했다. 더불어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화하는 디지털 DA 컨버터도 한쪽에 세 개씩 장착했다.
로고스 사티아는 음악 감상용 스테레오 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콘서트나 영화 감상을 위한 홈 시네마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음악만 듣는 오디오의 경우, 홈 시네마를 위한 제품보다 다이나믹함이 조금 떨어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홈 시네마용 시스템은 저음이 폭발적이야만 다이나믹함이 살아야 한다. 이 제품은 아폴로그와 동일한 우퍼를 사용해 초 저음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룸 커넥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는 청취 환경에 따라 소리가 쉽게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리 초고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방 구조가 적합하지 않으면 제 능력을 전부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오디오를 방 구조에 맞게 설정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데, 로고스 사티아는 방의 크기부터 구조 까지 측정한다. 이후 스위스 본사로보내 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 받는다. 또 한국에서는 사용자에 맞게 좀 더 세부적인 튜닝을 진행한다.
리뷰조선 장희주 기자 jhj@chosun.com
로고스 사티아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실, 깨달음에 대한 진리'를 뜻하며,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의미다. 플래그쉽 제품인 '아폴로그 애니버셔리'와 '로고스 아나타'에 이어 세 번째로 고가인 1억5천만 원의 가정용 하이엔드 제품이며, 플래그쉽 제품과 동일한 기술력으로 제작됐다.
고음과 저음 등 각각의 소리는 청취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다른데, 이를 해결하기기 위해 전 음역대의 소리가 청취자에게 동일하게 전달하는 '프로테우스-레오나르도' 기술과 기계 진동을 바닥으로 보내 자연음을 그대로 들려주는 '메커니컬 그라운딩' 기술 등 골드문트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최신 특수기술이 적용됐다.
게다가 6억5천만 원의 초고가 아폴로그에 못지않게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부품만을 사용, 기존 하이엔드 오디오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고음, 저음, 중음 각 음역에 맞게강한 힘을 가진 '텔로스'라는 고급 아날로그 엠프를 여섯 개 탑재했으며, 스피커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진을 빼기 위해 별도의 부품도 더했다. 더불어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변화하는 디지털 DA 컨버터도 한쪽에 세 개씩 장착했다.
로고스 사티아는 음악 감상용 스테레오 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콘서트나 영화 감상을 위한 홈 시네마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음악만 듣는 오디오의 경우, 홈 시네마를 위한 제품보다 다이나믹함이 조금 떨어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홈 시네마용 시스템은 저음이 폭발적이야만 다이나믹함이 살아야 한다. 이 제품은 아폴로그와 동일한 우퍼를 사용해 초 저음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룸 커넥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는 청취 환경에 따라 소리가 쉽게 달라지기 때문에 아무리 초고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방 구조가 적합하지 않으면 제 능력을 전부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오디오를 방 구조에 맞게 설정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데, 로고스 사티아는 방의 크기부터 구조 까지 측정한다. 이후 스위스 본사로보내 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 받는다. 또 한국에서는 사용자에 맞게 좀 더 세부적인 튜닝을 진행한다.
리뷰조선 장희주 기자 jhj@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