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IT조선] 골드문트, 차세대 앰프 3종 국내 론칭…3500만원대 텔로스590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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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17-03-28 14:18 | 조회 : 3,8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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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차세대 앰프 3종 국내 론칭…3500만원대 텔로스590에 기대
스위스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알려진 골드문트(Goldmund)가 최신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 끝판왕 '텔로스1000(Telos1000)'을 비롯해 자사 차세대(NextGen) 앰프 3종을 국내 론칭했다.
'텔로스1000'은 음악 콘서트장 가장 앞자리에서 음악을 듣는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골드문트 기술진들이 기존 기술과 설계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낸 하이엔드 앰프다. 특히 이 제품은 파워, 스피드, 안정성 3가지 면에서 최고정점을 추구해 만들었다는 것이 골드문트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텔로스' 앰프는 전원 트랜스포머를 대폭 늘리고 새로운 전원 안정화 기술을 접목해 높은 전류를 안정적으로 스피커에 전달하도록 만들었다. 앰프 회로도 10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튜닝함으로 정확하고 빠른 응답속도를 실현해, 음악 소스가 가진 본래의 소리를 이전 골드문트 앰프 보다 정확하게 재현한다. 또, 3MHz 고음역대 주파수도 재생해 고주파수에서 발생되는 링잉 노이즈를 줄였다.
'텔로스1000'은 소리를 안정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앰프 섀시도 다시 만들었다. 하이엔드 앰프는 최적의 소리를 재생하기 위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데 새로운 전원부 설계에 맞춰 섀시 구조와 크기를 변경했다.
앰프 소리 시연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The Firebird)'가 사용됐다. 앰프에 물린 스피커는 포칼의 스피커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랜드 유토피아'가 사용됐다. 텔로스1000 앰프는 2억원대 포칼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가 부족하다 느껴질 만큼 정확한 소리를 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텔로스1000 국내 가격은 1억5800만원이다.
◆ 오디오갤러리는 '텔로스590'에 큰 기대
골드문트는 3월 17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오디오갤러리스토어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텔로스1000', '텔로스590', '미메시스 22H'등 자사 차세대 앰프 3종을 공개했다. 이 앰프 론칭 현장에는 골드문트 회장인 '미셸 르베르숑'도 참석했다.
미셸 회장에 따르면 향후 골드문트는 텔로스1000 이하 앰프 제품으로는 '텔로스590'만 판매한다. 텔로스590 앰프는 텔로스1000의 기술이 고스란히 적용된 이른바 '보급형'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3500만원에 판매된다.
나상준 오디오갤러리 대표는 "골드문트 차세대 앰프군의 특징인 빠르고 정확한 소리를 3000만원대에 구현한 텔로스590 판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링크: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