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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노이즈 캔슬링·하이엔드 사운드 융합 '베티스' 출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10-05 10:47 송고
포칼 제공
포칼 제공

프랑스 오디오 기업 ‘포칼(Focal)’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하이엔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베티스(Bathy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칼 베티스 헤드폰(Focal Bathys Headphone)은 기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주목적인 헤드폰과 고음질, 즉 원음에 충실한 하이엔드 헤드폰으로 분류된 시장에서, 이 두 가지를 충족함과 동시에 조화롭게 융합한 ‘하이엔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장르를 연 제품이다.
포칼이 스피커 분야에서 40여 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하이엔드 사운드에 대한 높은 이해, 10여 년간 진행해 온 헤드폰 연구 및 개발의 결실로, 프랑스 내 포칼의 자체 공장에서 제작된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독보적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티스는 음악을 청취할 때 걸림돌이 되는 주변 소음은 차단시키고 녹음에 담긴 아티스트의 감정과 생동감을 손실 없이 최상의 음질로 구현하는 하이엔드 사운드를 한 번에 해결한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여기에 인체 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비행 또는 이동이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외에도 이상적인 모든 여정을 위해 최적화된 2단계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30시간 이상 연장될 수 있도록 했다. 15분 고속 충전 시 5시간 추가 정취가 가능하며, 전용 앱을 통해 세부적인 사용자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국내 공식 수입사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신제품 ‘베티스’는 알루미늄/마그네슘 돔을 장착해 저음이 깊고 고음이 부드러우며, 중음이 선명해 매우 정교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며 “노이즈 캔슬링과 하이엔드 사운드의 융합된 베티스의 새 패러다임을 많은 분이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티스의 소비자 가격은 129만원이며, 현재 오디오갤러리 전 매장에서 구매 및 청음 가능하다.

한편 지난 1979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시작된 포칼은 홈 오디오, 헤드폰, 카 오디오, 프로 오디오와 같은 다양한 하이엔드 시장에서 표준이 되는 음향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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