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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TAD)D600 - 웰메이드 디스크 플레이어가 전하는 깨끗하고 싱싱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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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18-04-04 18:22 | 조회 : 72회

본문

 

글_김관명(스테리오 사운드)

 

지난해 일본 TAD(Technical Audio Devices Laboratories)의 최상위 레퍼런스 시리즈(References Series)’ 시스템을 두 차례에 걸쳐 마음껏 들었다스피커는 3웨이 4유닛 동축 스피커인 ‘TAD-R1MK2’, 파워앰프는 600W(4모노블럭 ‘TAD-D600’, 프리앰프는 전원부 분리형 ‘TAD-C600’, 소스기기는 디스크 플레이어 ‘TAD-D600’이었다이들 조합이 내어준 사운드는 그야말로 궁극의 사운드라 할 만 했다그리고 당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돋보인 컴포넌트가 이번에 한번 더 시청한 ‘TAD-D600’이었다.

 

TAD 1937년 설립된 일본 파이오니어(Pioneer)의 자회사로처음 태동한 것은 1975년 파이오니어가 JBL의 개발 엔지니어였던 바트 로칸시(Bart Locanthi)를 기술고문으로 초빙해 프로용 최고급 스피커 개발에 착수하면서부터다그 결과 1978년 ‘TAD’라는 이름의 드라이버 유닛이 탄생했으며, TAD는 이후 2007 10 1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본사사이타마현 가와고시에 생산기지를 둔 독자회사로 본격 출범했다.

 

TAD의 설계이념은 바트 로칸시의 좌우명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기본에 충실한 기술이야말로 진짜 기술이며기술 지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언제나 음질을 최고로 중시하는 기술이야말로 진짜 기술이다.” TAD 2007년 ‘TAD-R1’을 시작으로, 2009년 ‘TAD-M600’, 2010년 ‘TAD-D600’, 2011년 ‘TAD-C600’을 내놓으며 레퍼런스 시리즈를 완성시켰다오리지널 ‘TAD-R1’ 2012년에 드라이버 유닛 등을 혁신한 ‘MK2’로 진화했으며, ‘TAD-M600’ 2009년 일본 스테레오사운드의 골든 사운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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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기인 ‘TAD-D600’은 파이오니어의 SACD/CD 메커니즘을 채택한 디스크 플레이어이자 텍사스 인스투르먼트(TI)의 ‘PCM1794’ DAC칩을 채널당 1개씩 사용최대 24비트/192kHz까지 지원하는 DAC. 전원부가 별도로 독립된 점이 외관상 가장 두드러진다다만 디지털 입력단자로 동축만 지원, USB 입력을 통해 DAC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점은 크게 아쉽다. CD 메커니즘의 경우 단단한 알루미늄 재질의 트레이와 절삭가공한 고정밀 로터를 조합하이엔드를 꾀했다또한 고정밀 브러시리스(brushless) DC 서보모터를 사용반영구적인 사용과 함께 노이즈도 줄였다실제로 사용해보면 트레이가 나오고 들어가는 과정이 매끄럽고 정숙하기 짝이 없다.

 

‘TAD-D600’에는 TAD 30여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음질향상을 위한 갖가지 설계 디자인이 농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중 핵심은 지터(시간축 오차)를 극도로 낮춘 크리스털 제너레이터(수정발진자)를 마스터 클럭으로 채택했다는 점. TAD에서는 이 마스터 클럭을 ‘UPCG(Ultra-high-Precision Crystal Generator)’로 명명했는데지터를 확연히 줄여 CD나 외장 소스에 담긴 디지털 음원을 고순도고정밀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케 한 일등공신이다기존 플레이어들에 비해 50dB 이상의 노이즈 레벨 개선효과를 갖는다고 한다.

 

DA 컨버팅 이후의 전류/전압 변환회로도 주목할 만 하다통상 DA 컨버팅 이후의 신호는 전류형태로 출력되는데뒷단에서 이를 활용하려면 전압형태로 변환시켜줘야 한다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I/V 변환회로이며이 곳에서 사실상 제작사의 내공과 실력이 드러난다. ‘TAD-D600’은 디스크리트 방식으로 ‘I/V 변환회로를 설계초저 노이즈와 극한의 슬루레이트를 구현했다시청 내내 맑고 깨끗한 음과 빠른 스피드정숙한 배경이 두드러졌던 것도 이처럼 초저 노이즈 및 트랜지언트 능력에 포커싱하여 설계된 ‘I/V 변환회로’ 덕분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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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 특유의 꼼꼼한 제진 대책 역시 어김없이 마련됐다높은 진동흡수 성능을 추가한 주조 알루미늄이 베이스를 이루고이 베이스 내부 바닥 위에는 동도금된 두께 6mm의 철제 플레이트가 다시 투입됐다동도금 처리는 그라운드 임피던스를 한층 낮춰 SNR 개선효과도 이끌어냈다고 한다. 26.5kg에 달하는 육중한 플레이어 유닛을 3점 지지 스파이크로 지지하는 것 역시 철저한 제진대책의 일환별도로 구성된 무게 13kg의 전원부 역시 주조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겼다전원부에는 대출력 파워앰프에 사용할 법한 400W급 전원트랜스를 아날로그 전원용으로, 100W급 전원트랜스를 디지털 전원용으로 마련, 2개의 전용 케이블로 플레이부에 공급한다.

 

시청에는 골드문트의 프리앰프 ‘Mimesis 22H NextGen’과 모노블럭 파워앰프 ‘Telos 1000 NextGen’을 동원해 포칼의 ‘Grand Utopia EM’을 울렸다카리 브렘네스의 <A Love In Berlin>을 처음 플레이 시킨 순간부터 탄력감이 최상급이다음들 하나하나가 모두 싱싱하게 살아있다해상력과 분해능이미징과 색채감이 장난이 아니다밤새 내린 비로 먼지가 다 씻겨 내려간 나무를 바라보는 것 같다. SNR 역시 상상 이상이어서그냥 고요 속에 연주와 노래만 있을 뿐이다

 

예후디 메뉴인의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들어보면 바이올린 소리에서 아예 뽀드득 뽀드득 하는 소리가 난다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가 하얗고 깨끗한 눈을 밟는 그런 소리음들이 이렇게 깨끗하게 들릴 수 있을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그러면서도 물렁한 구석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TAD-D600’이 진동제어에 건 승부수가 멋지게 통한 것 같다. SACD로 들은 라나그리의 <Cold Shallow>에서는 플루트 연주자의 호흡과 림에 닿는 입술의 촉촉함기타 연주자의 손톱과 현이 일으키는 세세한 마찰음을 모조리 들려준다두 악기의 높낮이까지 재현하는 대목에서는 소름마저 돌았다단언컨대, ‘TAD-D600’을 뛰어넘을 디스크 플레이어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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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D  -  D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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