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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Musical Fidelity M8 Encore 500 - 오디오의 모든 것을 담은 끝판왕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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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18-04-04 17:43 | 조회 : 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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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이종학(Johnny Lee, 월간오디오 게재)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중 행진. 서서히 타악기의 두드림이 커지는 가운데, 획획 공간을 가로지르는 현악군의 움직임이라던가, 다양한 관악기군의 포효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저역에서 터지는 튜바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윽고 강력하게 몰아붙일 때의 에너지도 특필할 만하다. 스피드와 힘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서양 속담에 고양이는 9개의 생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다는 뜻이리라. 그런데 최근에 뮤지컬 피델리티를 주재하는 안토니 미켈슨 씨를 만나 인터뷰를 해보니, 자기 자신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9개의 새 출발을 한 사람’.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숱한 좌절과 실직의 아픔을 뒤로 하고, 항상 새로 시작을 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한 인생이란 것이다. 아마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특유의 도전 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는 과거에 전설적인 A1을 탄생시켰고, 이후 누-비스타 관을 쓴 일련의 히트작을 내게도 만들었다. 그런 그의 최근 야심작이 바로 본 기 M8 앙코르 500이다. 사실 본 기는 M6 앙코르 225를 전신으로 한다. 따라서 M6을 런칭할 때의 출사표 내지 제작 의도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래 하이엔드를 표방하며 각종 앰프와 소스기를 만들어온 뮤지컬 피델리티는, 이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 정통파 오디오파일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계속 개발하지만, 또 다른 시장을 겨냥할 필요를 느낀 것이다. 특히,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라던가, 올인원 제품들, 스마트 스피커 등의 등장에 뮤지컬 피델리티도 나름대로 대책을 세울 필요를 느낀 것이다.

 

게다가 미켈슨 씨 자체의 생각도 좀 바뀌었다.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집에서 편하게 음악을 듣고 싶어진 것이다. 라이브러리에 소장한 1,500장의 CD를 듣거나, 가끔 영화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즐기거나 하는 여러 행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없을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신과 같은 컴맹도 언제든지 편하게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탄생한 것이 M6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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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M8은 더 하드웨어적으로 진화했다. 채널당 무려 500W의 출력을 자랑하니 말이다. 전작의 두 배 가량 출력이 높아진 것이다. 따라서 대형 스피커를 매칭해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것은 참 엄청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본 기는 컴퓨터를 베이스로 한다. 그 사양을 보면 듀얼 코어 64비트 인텔 CPU를 채용하고 있으며, 2GB 램을 쓰고 있다. 컴퓨터처럼 복잡한 환경에 쓸 것은 아니므로 이 정도 사양이면 차고도 남는다. 아무튼 모든 아날로그 및 디지털 소스를 커버하겠다는 야심으로 만든 제품이니, 다양한 아날로그 입력과 디지털 입력, 또 그것도 부족해 많은 USB단까지 제공한다. 아무리 욕심이 많은 분이라고 해도 이 정도라면 더 이상 토를 달지 못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내부에 2TB 하드가 달려 있어서, CD를 리핑할 경우 무려 5,000여 장을 담을 수 있다. 사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일단 CD를 리핑해서 듣는 것을 권한다. 언제든지 쉽게 다시 찾아서 들을 수도 있지만, CD 드라이브를 돌리는 것보다 리핑한 것을 읽는 편이 소음도 적고, 지터 저감 면에서도 유리하다. 개인적으로 4천장이 넘는 CD를 보유하고 있는데, 본 기를 소유하면 한동안 리핑하는 재미에 빠질 것 같다. 한편 DAC 32비트/384kHz 사양. 그 밖에 각종 네트워크 플레이, 스트리밍 오디오, NAS 등 풍부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요즘 이쪽 시장의 제품들을 생각하면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무방하리라. 오로지 스피커만 더하면 끝. , 세상 많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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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의 500W라는 출력은 결코 허명이 아니다. 스피커를 한 마디로 갖고 논다. 첫 곡은 야니네 얀센 연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특별히 빠른 템포로 연주하는 얀센인데, 야무지게 치고 빠지는 대목이 일목요연하게 잡힌다. 전체적으로 풀 사이즈 오케스트라를 넉넉하게 잡아내는 부분이 인상적이고, 무대 역시 넓다. 빠르게 돌진하거나, 강력하게 몰아칠 때에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과연 끝판왕답다.

 

이어서 정명훈 지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중 행진>. 서서히 타악기의 두드림이 커지는 가운데, 획획 공간을 가로지르는 현악군의 움직임이라든가, 다양한 관악기군의 포효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저역에서 터지는 튜바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윽고 강력하게 몰아붙일 때의 에너지도 특필할 만하다. 스피드와 힘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에릭 클랩튼의 <Wonderful Tonight>. 진하게 오르간이 깔리고, 맛깔난 기타 애드리브가 펼쳐진다. 보컬은 다소 텁텁하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온다. 킥 드럼의 어택이나, 차분한 베이스 라인, 또 뜨거운 관객의 반응 등이 잘 어우러져, 기분 좋게 소파에 몸을 파묻고 감상에 몰두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하이파이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퀄러티 위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얹고 있어서, 대단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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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 오디오갤러리 (02)549-9081 / 가격 1,200만원 / 실효 출력 500W(8Ω) / 디지털 입력 Coaxial×2, Optical×2, USB A×4, USB B×1 /  디지털 출력 Coaxial×1, Optical×1 /  주파수 응답 10Hz-20kHz(+0, -0.1dB)   THD+N 0.007% 이하   S/N 107dB 이상 / 입력 임피던스 40  / 댐핑 팩터 180  / CPU 듀얼 코어 64비트 / 저장 2TB /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  크기(WHD) 48.3×18.5×51cm / 무게 38.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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